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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건강에 좋은 클렌징 방법, 곡물 클렌징,팩

by 산타머니 2024. 1. 2.

피부건강에 좋은 클렌징 방법

 

평생 써먹는 세안법, 클렌징 비법 오늘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무리 고급 화장품을 바르고 스킨케어받고 각질제거 잘되고 주름도 쫙쫙 펴져도 아름다움 피부의 으뜸 조건을 얘기해 보라고 하면 피부 자체에서 우러나오는 젊은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젊은 느낌이 뭘까요? 생기 넘치는 피부, 윤기 나는 피부, 자생력이 살아있는 피부입니다. 피부 고민 중 건조하다고 하는 분이 많습니다. 이 말은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말입니다. 우리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푸석거리고 건조한 느낌, 주름, 피부처짐, 늘어짐 같은 피부 문제로 바로 연결이 됩니다. 반대로 수분 상태만 잘 관리해도 피부는 윤기가 나고 탱탱해집니다. 미세먼지로 피부가 예민해져 있을 때는 모공 속에 있는 노폐물과 각질이 쌓여서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공기 중에 있는 먼지, 피지, 땀이 모공이 막히면 세균에 의한 염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세안이 정말 중요합니다. 건강한 피부의 첫 번째가 바로 클렌징입니다. 좋은 세안이 좋은 보습으로 연결이 됩니다. 건강한 세안을 위해서 기본 원칙 2가지만 말한다면 첫 번째는 자연 피부보호막을 지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피부 산도를 지키는 것입니다. 피부 산도를 약산성 상태를 유지하는 세안이 건강한 세안의 기초이자 피부 건강하고 직결됩니다. 피부 각질층의 pH가 약산성일 때 각질층이 잘 떨어져 나가게 되고 피부의 약산성 유지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각질 탈락되면서 피부 장벽이 회복되고 보습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평생 써먹는 세안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세안하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저분한 손으로 얼굴에 세안한다면 얼굴에 세균을 바르고 시작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두 번째, 물온도는 차갑거나 뜨거우면 안 됩니다. 미지근한 물이 가장 좋습니다. 피부 관리한다고 하시는 분들 세안할 때 스팀타월이나 뜨거운 물로 모공을 열고 나중에 찬물 세안을 해서 모공을 탄력 있게 해 준다고 하는데 오히려 피부를 자극해서 피부가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이 가장 좋습니다. 세 번째, 클렌징에 제품 성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학적인 세정성분이 들어있으면 아무래도 피부가 자극받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순한 자연 유래 성분이 들어있는지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약산성 제품이 자극이 덜합니다. 우리 피부 각질층 pP가 5.5입니다. 그래서 추천하는 세안제는 pH 4.5~5.5 약산성 미산성 제품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약산성일수록 피부 손상이 적고 수분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칼리 세안제를 쓰면 각질층이 손상되고 붓고 수분손실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수할 때 개운한 것이 좋다고 세수하고 나서 뽀드득한 느낌이 있으면 피부 장벽까지 다 씻겨나갔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건강한 지질, 자연보습성분이 다 없어지는 것과 똑같습니다. 화장이나 피지를 완벽하게 지워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한 번 세수할 때마다 비누나 클렌저를 이중 삼중으로 사용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세수하고 난 직후에는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깨끗한 피부가 되는 것 같지만 대신 우리 피부는 수분 부족에 시달리게 되고 피부는 건조해지고 노화가 촉진됩니다. 그리고 세안하는 과정에서 피부 보호 역할하는 각질층까지 벗겨져서 피부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피부에서 피지가 완전히 없어지면 우리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오히려 피지를 더 생성해서 더 기름진 얼굴로 변해버립니다.

 

곡물 클렌징,팩

 

저만의 꿀팁인데 팩 따로 클렌징 따로 하지 않고 팩을 하면서 클렌징을 같이 합니다. 평소에 집에서 쓰는 클렌저에 곡물가루들을 배합하면서 클렌징하면서 팩 하듯이 하시면 됩니다. 세정제에 검정콩가루, 쑥가루, 녹두가루, 녹차가루를 한스푼씩 넣어서 섞습니다. 클렌저는 집에서 평소에 사용하시는 것을 쓰면되는데 약간의 팁을 드리자면 계면활성제가 자연유래인지 확인하실 필요가 있고 pH는 약산성에 가까운 제품인지 확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약산성보다 한단계 낮은 미산성 제품도 괜찮습니다. 이 클렌저에 곡물가루를 잘 섞어서 얼굴 구석구석에 펴바르시면 됩니다. 그 다음에 미온수 묻혀서 롤링하듯이 마사지를 해주시면 됩니다. 녹두는 해독이라는 '천연해독제'라는 별명을 갖고있을 정도로 염증이 걱정되는 분들이 챙겨먹는 식재료이자 약이기도 합니다. 녹차가루는 피부염같은 피부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일단 피부탄력이 떨어지거나 노화가 적정되는 분에게 피부증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얼굴 구석구석 꼼꼼히 팩하듯이 가볍게 롤링하면서 미온수로 세안을 해주시면 됩니다. 먹어서 좋은 게 피부에 발라도 좋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거품이 잘 올라오는데 구석구석 노폐물을 씻어낸다는 느낌으로 구석구석 거품을 충분히 내시면 됩니다. 하고 나면 '이것이 자연의 힘이구나' 하면서 클렌징과 팩 마사지 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가 있습니다. 롤링할 때 도구 사용을 하는 것보다 손이 제일 좋은 도구입니다. 가급적이면 피부에 자극을 안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마지막으로 미온수로 충분히 헹궈내고 수건으로 가볍게 톡톡 눌러서 물기를 제거하시면 끝납니다. 당김이 없고 촉촉한 것이 건강한 세안법의 원칙입니다. 뭔가 촉촉하다고 하는 것은 내 피부에 건강한 지질막이 남겨져 있다는 의미라는 것 꼭 기억하십시오. 우리 피부는 드라마틱한 것보다는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답인 것 같습니다. 클렌징의 핵심 키워드는 피부를 절대 다치게 하지 않는 것입니다. 클렌징은 얼굴 클리닝 시간이 아니라 내 피부 힐링을 시작하는 시간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시고 이 세안법을 한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