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간단 피부 관리!천연 세안팩, 세안법

by 산타머니 2024. 1. 3.

세안팩

요즘같이 찬바람 불고 보습과 영양이 필요할 때 팩 팁을 드리겠습니다. 세안할 때 우무 스펀지로 아침, 저녁을 먼저 쓰니까 평소 각질제거를 안 해도 됩니다. 천연 각질 제거 용도로 사용 중인데 적극 추천하니까 한번 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도 진짜 저렴해서 부담 없이 쓸 수 있습니다. 우무 스펀지를 물에 담그면 말랑말랑 해집니다. 세안할 때 얼굴에 먼저 물을 묻히고 우무 스펀지에 물을 묻혀서 얼굴을 1차적으로 살살 닦아내십니다. 이것이 1차 클렌징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려셨어도 우무스펀지로 1차 세안하시기만 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2차 세안 안 하셔도 됩니다. 세안이 끝나자마자 제가 만든 치아시드 물을 공병에 담아 얼굴에 스킨처럼 뿌립니다. 치아시드 물 만드는 방법은 치아시드를 물에다 넣고 하루 이상 불려줍니다. 그리고 거름망을 통해서 물과 치아시드를 분리를 해줍니다. 치아시드는 진짜 영양성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물만 분리해서 스킨처럼 얼굴에 뿌려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천연팩을 합니다. 집에 혹시 아보카도 오래돼서 거뭇머뭇 해지려고 하면 으깨서 뭉쳐서 비닐봉지에 넣고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그리고 오트밀을 곱게 갈아서 오트밀가루를 정말 곱게 갑니다. 치아시드나 아마 시드 가루를 구매할 수 있다면 구매하십니다. 먼저 아보카도를 마사지 볼에다가 아보카도를 사용할 만큼 덜어냅니다. 거기에 글리세린을 조금 섞어줍니다. 오트밀 가루도 적당량 섞습니다. 되직해지도록 점도를 맞춰봅니다. 점성이 약하면 오트밀가루를 더 넣거나 치아시드 가루, 다시마 가루 등을 섞으시면 됩니다. 집에 마사지 시트가 있으면 사용하시고 아니면 맨 얼굴에 그대로 바르시면 됩니다. 다시 한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1차 세안 후 우무스펀지로 얼굴을 닦습니다. 치아시드 물을 얼굴에 스킨처럼 뿌립니다. 천연팩을 합니다. 15분 정도 후에 씻어내시면 됩니다. 얼굴을 씻을 때는 그냥 물에 씻으면 건더기 때문에 물 내려가는 곳이 막힙니다. 그래서 바로 얼굴을 씻지 마시고 키친타월을 펴고 얼굴에 바른 팩을 손으로 떼어내 버립니다. 잔여물 제거가 깨끗하게 안되니까 물에 불린 우무 스펀지로 얼굴에 남아있는 잔여물을 싹싹 지워내니다. 물세안을 마쳤습니다. 얼굴이 엄청나게 촉촉하고 깨끗한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천연팩은 잔여물이 남지 않게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머리카락 틈새나 코 가장자리가 깨끗이 안 씻기는 경우가 있는데 우무 스펀지 사용해서 세안하면 천연팩 잔여물이 깨끗이 제거가 됩니다. 천연팩 위력은 대단합니다. 아보카도 팩 강추입니다.

올바른 세안법

의외로 클렌징 방법을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주 간단하고 기초적인것인데 굉장히 중요합니다. 클렌징 폼으로만 선크림과 메이크업을 지우는 것으로 아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두 겹 세 겹 메이크업을 하고 클렌징폼으로만 세안을 하게 되면 피부에 남는 잔여물이 많습니다. 간단하게 클렌징 제품을 정리해 봤습니다. 클렌징 폼이 전체적으로 상향 평준화되고 더 다양해져서 가벼운 메이크업은 지울 수 제품도 있습니다. 1차 세안제와 2차 세안제로 분류가 됩니다. 1차 세안제는 클렌징 오일, 클렌징밤, 클렌징 로션입니다. 메이크업, 선크림 등 지용성 성분을 지워주는 것이 1차 세안제입니다. 2차 세안제는 클렌징 폼과 토너입니다. 지용성 성분을 잘 못 지워서 피부결에 오일과 잔여물을 지워내는 게 2차 세안제입니다. 클렌징폼은 메이크업을 녹이는 것이 아니라 피지와 각질을 제거하는 기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서 피지가 차오르거나 각질이 올라왔다, 화이트헤드가 생겼다 하시면 이런 것을 지워내는 것입니다. 만약 클렌징 폼하나로 세안하고 싶다면 1. O/W(Oil in Water) 제형의 친수성 이지워시 선크림을 사용합니다. 2. 세정력이 '중상' 이상의 클렌징폼을 사용합니다. 이 두 가지 조합이라면 클렌징 폼 하나만 사용해서 선크림 지울 수 있습니다. 1차 세안, 2차 세안을 헷갈리는 분들이 많아서 정리해 봤습니다. 그것 말고도 세안법이 간단하고 기초적인데 굉장히 중요합니다. 세안하기 전에 먼저 손을 씻습니다. 손에 남은 균과 노폐물까지 롤링하게 돼서 여드름이 많고 자극을 빨리 받는 분들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 체온과 비슷한 따뜻한 물로 씻어야 세정력이 높아집니다. 차가울수록 덜 닦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클렌징 폼을 사용해야 합니다. 기본 피부가 건성과 지성이 있습니다. 지성은 알칼리성, 건성은 약산성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세정력이 떨어지는 2차 세안제로 1차 세안을 해버리면 덜 지워진 상태로 기초를 바르기 때문에 기초제품의 효과가 제대로 날 수 없고 모공을 막아서 여드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10대 청소년들이 선크림 바르고 나서 대충 클렌징 폼을 하고 나서 자고 일어나면 다음날 아침 여드름이 올라와있고 블랙 헤드가 많이 생겨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클렌징 제품은 롤링을 해야 하는데 롤링 작업은 피지와 각질을 녹이고 메이크업을 녹이는 작업입니다. 롤릴할때 세 번째 네 번째 손가락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손가락 전체 사용해서 박박 문지르면 효과적이지도 않고 빨리 되는 것도 아닙니다. 작은 원을 그려서 롤링하는 것이 좋습니다. 맨얼굴에 하는 세안시간은 30~40초 정도가 적당합니다. 선크림 바른 세안은 1분 30초는 해야 합니다. 밤에 샤워 안 하고 세안만 하는 경우는 귀 뒤쪽이나 목을 씻지 않고 바로 주무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얼굴에 다 묻습니다. 민감하고 트러블 잘 나는 분들은 꼭 꼼꼼히 씻어주셔야 합니다. 깨끗한 수건으로 살짝 눌러서 물기 제거를 하시면 됩니다.